[포토친구] 영글어가는 열매들

2024. 8.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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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열매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석류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열매들이 한여름의 햇볕을 받아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기와지붕과 석류가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근깨 같은 하얀 점들이 박힌 돌배도 아이 주먹만큼 커졌습니다.

도시 텃밭에서는 가지와 수박이 따서 먹기 좋을 정도로 여물었습니다.


사진가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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