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큐어, 전기자동차 충전기신제품 출시

전기차 충전기 전문 제조기업 싸이큐어(대표 정상호)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7kW 신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발에서 생산까지 거의 모든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업계에 잘 알려진 싸이큐어는 기존 생산 중인 3kW급 과금형 콘센트제품 대비 용량과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더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시일에 신제품 현장 테스트 일정을 진행하고 이르면 10월 중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있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관련하여 발생한 부정적 이슈는 업계와 전기차 시장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안전과 제품 내구성 향상을 위해 많은 부분을 최우선 과제로 고려하여 전기계량기를 내장하고 충전 시 내부 온도 감시와 누전차단, 실시간 충전부하와 과부하 차단기능에 역점을 두어 사용자들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하여 신 제품 출시를 하게 된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적극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