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출시 2주 만에 1,000만 병 판매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초에 약 8.2병이 판매된 꼴로,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판매 속도에 맞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1.5배 이상 늘렸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 사진 = 하이트진로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달 전국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약 1.4배의 판매량 격차를 내며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는 1/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맥주 특징을 바탕으로 유흥채널에서도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헬시 플레저 시대상에 부합하는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 두 가지 포인트를 잡은 최적의 라이트 맥주"라며 "'테라 라이트'가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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