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역 정보 취약계층에 불용 전산장비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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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불용 전산장비를 사회복지시설 및 방과후교실 등 지역 내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매년 발생하는 불용 전산장비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양여하고, 한국IT복지진흥원은 해당 전산장비를 재활용해 북구지역 정보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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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불용 전산장비를 사회복지시설 및 방과후교실 등 지역 내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매년 발생하는 불용 전산장비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양여하고, 한국IT복지진흥원은 해당 전산장비를 재활용해 북구지역 정보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북구에서는 매년 100대 정도의 불용 전산장비가 발생하며, 취약계층 보급은 무상양여 수량의 약 5% 정도다.
북구는 불용 전산장비 재활용 계획에 따라 PC가 필요한 정보 취약계층(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미디어정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앞서 북구는 올해 3월에도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2곳에 PC 3대와 모니터 2대를 보급했다.
북구 관계자는 "진흥원과 손잡고 매년 발생하는 불용 전산장비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고자 한다"며 "불용 전산장비가 지역 정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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