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롯데웰푸드, 밤 활용 신제품 개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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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밤 생산량 1위인 부여군과 롯데웰푸드가 밤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부여군과 롯데웰푸드는 부여 밤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부여군 농·임산물과 문화유산을 함께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10월 중 부여 밤을 활용한 과자 및 아이스크림 등 9개 제품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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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전국 밤 생산량 1위인 부여군과 롯데웰푸드가 밤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여군과 롯데웰푸드는 부여 밤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부여군 농·임산물과 문화유산을 함께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넘어 지역관광 활성화, 유통판로 개척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10월 중 부여 밤을 활용한 과자 및 아이스크림 등 9개 제품도 출시한다. 제품엔 '밤이 아름다운 부여'라는 문구와 함께 부여군의 유명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게 된다. 이 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박정현 군수는 "롯데 리조트, 롯데 아울렛, 롯데 CC에 이어 롯데웰푸드와 함께 협업하게 됐다"며 "부여 밤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산림청에서 발표된 2023년 임산물 생산 조사에 따르면 부여는 전국 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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