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는 여중생 둔기로 때린 10대, 경찰 검거

양효원 기자 2024. 8.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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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한 중학교 인근에서 등교하는 여중생을 둔기로 때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중학교 근처에서 B양 머리 부분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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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 한 중학교 인근에서 등교하는 여중생을 둔기로 때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19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중학교 근처에서 B양 머리 부분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군 범행은 부근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제압됐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군은 평소 B양을 스토킹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에는 학교 측 신고로 부모 동의 하에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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