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중앙아 5개국 재활의학시스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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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24년 한-중앙아시아 5개국 의료대표단 한국형 재활의학 임상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보건, 의료 관계자 및 재활의학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시행됐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 협력포럼사무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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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24년 한-중앙아시아 5개국 의료대표단 한국형 재활의학 임상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향후 한국과 협력과제를 제시하는 2024 한국-중앙아시아 재활의학 협력 콘퍼런스 '한국과 중앙아 재활의학 또 한번의 도약!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중앙아시아 5개국 각 국의 재활의학시스템, 교육시스템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19년 이후 꾸준히 한국형 의료교육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해 진행해 오던 카자흐스탄 내 한국형 재활의학과 개설, 보급화 사업을 중앙아시아 5개국 전체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로 중앙아시아 내 재활의학과 정착화를 위한 신경재활, 근골격계재활, 소아재활분야를 중심으로 11개 분야에 대한 이론수업, 임상교육 참관을 진행했다.
또 중앙아시아 내 전체 의과대학에 한국형 재활의학과 커리큘럼 적용을 위해 ▲재활의학과 전공의 교수법 및 카자흐스탄 내 보험제도 ▲재활전문병원건립 ▲장애인 제도 등 재활의학분야 제도 마련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연수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정태두 교수는 "우리 병원은 카자흐스탄 재활의학과 학회 창립 및 현지에 한-카자흐스탄 재활의학 교육·연구센터 개소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러한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전체에 한국형 재활의학을 보급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보건, 의료 관계자 및 재활의학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시행됐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 협력포럼사무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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