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시티투어 노선 운영…동대구역-간송 미술관 왕복 시티투어버스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4. 8.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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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관광협회와 함께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과 연계해 다음 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 특별 노선 탑승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도심순환코스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미술관 관람 후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동성로, 서문시장, 수성못 등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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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관광협회와 함께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과 연계해 다음 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 노선은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대구간송미술관(대구미술관), 수성못을 거쳐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1일 2회(동대구역 출발 1회차 9시 10분 / 2회차 14시 10분)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해례본' 등 국보·보물급 문화유산 전시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입장권 예약부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특별 노선 탑승객은 대구간송미술관 내 현장매표 별도 창구에서 입장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한층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간송미술관 특별 노선 탑승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도심순환코스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미술관 관람 후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동성로, 서문시장, 수성못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천원, 경로·어린이 6천원이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대중에게 열린 미술관으로 다가가는 첫 단추를 꿰는데 시티투어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시민과 전국의 문화예술인이 대구간송미술관을 편히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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