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펩트론, 15%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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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장중 펩트론은 4만8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난 16일 장 마감 후 펩트론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99억88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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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다.
19일 오전 9시51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9150원(15.78%) 내린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펩트론은 4만8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난 16일 장 마감 후 펩트론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99억88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자사의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내 유휴 부지에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신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정발행가는 4만5450원이다. 주당 발행가액은 10월23일 확정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264만주다. 구주주 청약은 10월 28일과 29일, 납입일은 11월5일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11월 18일 상장 예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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