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전진 "본인은 애 있으면서 왜 우린 안 돼?" 신화 팬에 서운

차유채 기자 2024. 8.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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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자신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팬클럽 '신화창조'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신화의 대상 수상 등 모든 영광의 공을 팬클럽 신화창조에 돌리며 "이제는 3대가 콘서트를 보러 오더라. 신화를 하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일이다. 모든 건 팬들의 지지와 사랑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도 팬들에게 섭섭한 게 있다"며 "본인들은 결혼해서 남편, 아이와 함께 콘서트에 오면서 우리한테는 '오빠 결혼하지 마요'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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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허영만, 전진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자신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팬클럽 '신화창조'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것과 관련해 "춤추는 걸 좋아했다. 빨리 데뷔해서 TV 출연하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는 신화의 대상 수상 등 모든 영광의 공을 팬클럽 신화창조에 돌리며 "이제는 3대가 콘서트를 보러 오더라. 신화를 하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일이다. 모든 건 팬들의 지지와 사랑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도 "멤버들도 팬들에게 섭섭한 게 있다"며 "본인들은 결혼해서 남편, 아이와 함께 콘서트에 오면서 우리한테는 '오빠 결혼하지 마요'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말을 들으면서) '우리는 왜 안 돼?'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2020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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