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시아 최초 MLB 40-40 달성 눈앞…시즌 39호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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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런을 또 추가해, 40-40까지 홈런 1개와 도루 3개만 남겨놨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39홈런-37도루를 기록해 40-40 대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홈런 1개와 도루 3개만 추가하면 MLB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40-40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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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쏴올렸다.
0-0으로 맞선 5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상대 소니 그레이의 초구 79.7마일(128.3km) 커브를 때려 우중간 펜스 밖으로 보냈다. 타구는 시속 183km의 속도로 120.7m를 날아갔다. 이틀 연속 홈런이자 시즌 39호포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39홈런-37도루를 기록해 40-40 대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홈런 1개와 도루 3개만 추가하면 MLB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40-40을 달성한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를 2-1로 꺾었고, 오타니의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73승 52패가 된 다저스는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0승 55패)와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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