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2년 연속 피서철 인명사고 '제로'…5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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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6월 29일∼8월 18일) 1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에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하루 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했다.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 대천해수욕장에 582만7천여명(지난해 574만4천여명), 무창포해수욕장에 38만6천여명(지난해 34만9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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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6월 29일∼8월 18일) 1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0)를 달성한 것이다.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에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하루 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했다.
안전관리요원 등은 5명의 익수자와 51명의 표류자를 구조했으며, 787명을 응급처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섬의 날 행사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상황에도 안전하게 대천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이미지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 대천해수욕장에 582만7천여명(지난해 574만4천여명), 무창포해수욕장에 38만6천여명(지난해 34만9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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