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쇼도, 공연도 즐겼다…6만5000명 찾은 '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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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6~18일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개최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1600대의 드론이 동원돼 방아머리 해변 상공에서 '봉공이(경기도정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경기 여름바다'를 주제로 서해안 낙조, 대부도 달전망대, 인어공주, 소라 등의 이미지를 군집비행을 통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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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방아머리 해변 문화사계 여름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16~18일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개최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사계 여름 문화공연은 지난 4월 수원시 옛 도청사에서 열린 봄꽃 축제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문화행사다. 행사 기간 오후 9시~9시10분 1부와 오후 9시40~50분 2부로 나눠 드론페스티벌 라이트쇼가 진행됐다.
1600대의 드론이 동원돼 방아머리 해변 상공에서 '봉공이(경기도정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경기 여름바다'를 주제로 서해안 낙조, 대부도 달전망대, 인어공주, 소라 등의 이미지를 군집비행을 통해 연출했다.
경기도과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편집 영상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밴드, 바이올린 협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인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이 운영됐다. 선예, 벤 등을 비롯한 유명가수의 초청공연과 안산시 선셋콘서트, '거리로 나온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단체 공연들이 이어졌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바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방문객이 경기바다를 찾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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