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내 최초 4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능력 우수기관

박제철 기자 2024. 8.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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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 4년 연속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고창군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검증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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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실(고창군 제공)2024.8.1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 4년 연속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고창군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검증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이 참가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다.

고창군은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을 시작한 2021년 이후로 매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오이 농산물 시료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여 제출한 12개 농약 성분 분석값이 모두 적합 결과를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국제비교숙련도평가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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