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온 사장 "공정 향상 박차…하반기에 잘할 것"

최동현 기자 2024. 8.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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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연내 흑자 달성 목표와 관련해 "지금 여러 가지 오퍼레이션 임프루브먼트(Operation improvement·공정 향상)를 내부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개막한 SK 이천포럼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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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드 합작 캐나다 양극재 공장 건설 중단엔 "계속 협의 중"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연내 흑자 달성 목표와 관련해 "지금 여러 가지 오퍼레이션 임프루브먼트(Operation improvement·공정 향상)를 내부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개막한 SK 이천포럼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천포럼은 SK그룹 지식경영 플랫폼으로, 올해는 인공지능(AI)과 SK그룹 경영관리체계인 'SKMS'를 주제로 열린다.

이 사장은 지난 1일 인천 청라동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면서 전기차·배터리 내수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좀 지켜봐야 한다"며 "하반기에 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SK온과 에코프로비엠이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합작해 짓는 캐나다 양극재 공장 건설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선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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