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 3분기부터 이차전지 매출 증가…국내외 안전벨트 수주 기대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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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시스템이 3분기부터 이차전지 관련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 상승세다.
이날 상승세는 우신시스템이 이차전지와 안전벨트의 안정적 수주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신시스템은 안전벨트 신규 수주에 앞서 연간 매출액 3000억원의 생산능력(CAPA) 증설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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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시스템이 3분기부터 이차전지 관련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 상승세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안전벨트 수주 증가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일 오전9시37분 현재 우신시스템은 전일대비 13.56% 오른 73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우신시스템이 이차전지와 안전벨트의 안정적 수주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신시스템은 3분기부터 지난해 발주받은 이차전지 조립라인 매출이 발생한다. LS증권은 올해 이차전지 조립라인 매출액이 2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안전벨트 수주액도 매년 상승이 예상된다. 안전벨트 매출액은 2024년 1688억원, 25년 1840억원, 26년 2705억원으로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안전벨트 문제 조사에 나서면서 우신시스템의 기술력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증권 업계는 이번 NHTSA의 조사로 우신시스템의 공급사가 확대될지 주목하고 있다. 과거 안전벨트 시장은 글로벌 3사가 독과점 형태로 시장이 형성됐지만, 2017년 타카타 에어백 결함 이슈가 생기면서 GM향 물량을 우신시스템의 100% 자회사인 우신세이프티시스템이 수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신시스템은 안전벨트 신규 수주에 앞서 연간 매출액 3000억원의 생산능력(CAPA) 증설도 완료했다. 향후 현대차 안전벨트 수주가 이뤄지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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