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항암 신약 연구' 김경근 전 전남대 교수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셀바이오가 차세대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경근 전(前) 전남대 약리학 교수를 전무이사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전남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약리학과 분자암학을 전공했다.
박셀바이오는 김 전무의 영입으로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제중 대표이사는 "앞으로 박셀바이오의 항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고도화하고 차세대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셀바이오가 차세대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경근 전(前) 전남대 약리학 교수를 전무이사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전남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약리학과 분자암학을 전공했다. 21년간 대학에서 신규 항암 표적을 발굴하고 이를 응용한 항암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33대 의대 학장을 역임하며 의학 교육 혁신과 전남의대 화순캠퍼스 구축에도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 전무는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 암세포 내 ErbB4/KITENIN 복합체 신호전달이 암의 악성 전환 및 암전이 촉진, 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 차단 치료에 대한 저항성 매개에 관여하고 있음을 규명한 바 있다. 이후 KITENIN 복합체 신호전달계를 타깃으로 하는 암전이 차단 표적치료용 선도물질을 개발하고, 성장인자수용체가 원형질막을 관통하는 구조로 유지되고 있는 기전을 차단하는 새로운 암 치료제를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박셀바이오는 김 전무의 영입으로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NK 세포치료제'와 'CAR 유전자치료제'에 더해 고형암 표적 치료제 분야의 신약 개발에도 역량을 쏟는다는 구상이다. 이제중 대표이사는 "앞으로 박셀바이오의 항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고도화하고 차세대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진화, 함소원과 이혼 발표 후 "새날"…피 흘리던 얼굴은 멀끔해졌다 - 머니투데이
- "연봉 35억 받자 최준석 돌변" 아내 울컥…10년째 각방 쓰는 중 - 머니투데이
- 8살 딸 있는데 속옷만 입고 다니는 시부…남편은 "가족끼리 어때" - 머니투데이
- ♥고민환 외도 목격한 이혜정…"불렀는데 도망, 열받아 셔츠 잡아 뜯어" - 머니투데이
- 전종서, 장윤주와 서로 나쁜 손…모델 옆 젓가락 각선미 '눈길'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서귀포 뒤집힌 어선 선장, 숨진채 발견…나머지 3명은 구조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