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스코티시여자오픈 공동 6위..시즌 4번째 톱10

2024. 8.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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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위민스오픈의 전초전 격인 ISPS 한다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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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고진영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위민스오픈의 전초전 격인 ISPS 한다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로서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후 2개월 만에 시즌 4번째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은 파리 올림픽에선 공동 2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로렌 코글린(미국)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인 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달 캐나다에서 열린 CPKC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코글린은 3주 만에 2승째를 거두며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6승의 넬리 코다(미국), 2승의 해나 그린(호주)에 이어 코글린이 세 번째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단독 9위를 기록했다. 임진희와 김아림은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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