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연장 끝내기포 앞세워 위닝 달성…8월 승률 7할 유지

백창훈 기자 2024. 8.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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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회 전준우의 끝내기 솔로포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5-4 신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4-0 영봉승을 거둔 뒤 전날 7-8로 패했던 롯데는 이날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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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키움전에서 끌내기 솔로포를 터트려 동료들에게 물벼락 세리머니를 받는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회 전준우의 끝내기 솔로포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롯데는 8월 12경기에서 9승을 챙겨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5-4 신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4-0 영봉승을 거둔 뒤 전날 7-8로 패했던 롯데는 이날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내세운 이민석이 1회초 내리 3실점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말 윤동희의 중월 솔로포로 1점 따라붙은 롯데는 2회 곧바로 박승욱의 희생타와 손호영의 2타점 좌전 안타로 4-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7회 김건희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롯데는 이후 정규이닝까지 점수를 뽑아내지 못해 연장에 들어갔다.

10회초 롯데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이 3연속 땅볼로 깨끗하게 막은 뒤 롯데의 10회말 선두타자 전준우가 김성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려 롯데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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