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을지연습…22일 민방위 훈련 땐 학생들도 대피해야

조민주 기자 2024. 8.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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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연습이다.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한 데 이어 19일부터 원전 방사능 누출에 따른 학생 대피훈련, 사이버 위협 대응훈련 등 실제 훈련, 전시 교육분야 정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도상연습,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발표·토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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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연습이다.

이번 훈련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4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한 데 이어 19일부터 원전 방사능 누출에 따른 학생 대피훈련, 사이버 위협 대응훈련 등 실제 훈련, 전시 교육분야 정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도상연습,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발표·토의를 진행한다.

22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도 병행한다. 민방위훈련은 개학 중인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대피하면서 국민행동요령을 익힐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으로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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