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정 음악회 '임동창 풍류, 너랑 나랑'…24일 열린다 등[보령소식]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 오후 7시 오천 충청수영성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영보정 음악회 '임동창 風流(풍류), 너랑나랑' 공연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예총보령지회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한다. 보령의 정서와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신하고 역동적인 예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제1회 영보정 음악회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임동창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가수 정훈희,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 보령 어린이들의 진도북춤, 임동창 피아노 솔로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폐장…인명사고 제로

충남 보령시는 18일 폐장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장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29일부터 8월18일까지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등과 일 평균 122명의 근무자와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쳤다.

5명의 익수자와 51명의 표류자를 구조했고 응급처치 787건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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