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프리카서 엠폭스 확산···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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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는 가운데 19일 장 초반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처럼 엠폭스가 확산할 기미가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계속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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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는 가운데 19일 장 초반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파미셀(005690) 주가는 전장 대비 21.88%(1540원)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미국의 천연두 치료제 개발업체 키메릭스에 핵심 중간체(화학 반응 과정 중에 있는 화학종)를 공급하는 회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처럼 엠폭스가 확산할 기미가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계속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엠폭스 진단키트를 개발한 진매트릭스(109820)(13.23%)를 비롯해 바이오노트(377740)(7.23%), 씨젠(096530)(12.72%), 엑세스바이오(950130)(4.99%), 랩지노믹스(084650)(4.28%)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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