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마데이라서 대형 산불 닷새째...고온과 강풍 탓에 진화 어려워

김잔디 2024. 8. 19. 09: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면서 주민 1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간 18일 인기 휴양지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남쪽 해안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불은 지난 14일 리베이라 브라바 지역에서 시작됐는데 인근 마을까지 확산하며 현재 모두 3곳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포르투갈 본토에서 소방인력을 추가로 지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40도 안팎의 고온과 강풍, 가파른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