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펩트론,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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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이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30분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3.88% 하락한 4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펩트론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99억88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장 마감 뒤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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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펩트론이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30분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3.88% 하락한 4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펩트론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99억88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장 마감 뒤 공시했다. 다만 주주들을 중심으로 기술이전(LO)을 추진 중이던 펩트론이 신공장을 건립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264만주이며,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4만5450원이다. 주당 발행가액은 10월23일 확정된다.
주당 배정 신주는 0.1244109996주이며 구주주 청약은 10월28일과 29일, 납입일은 11월5일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11월18일 상장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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