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너지의 날'…광안대교·부산타워, 5분간 불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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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간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8월22일을 기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정됐다.
부산에서는 이날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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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간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8월22일을 기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정됐다. 에너지시민연대를 주축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전력·소비에 대한 성찰 등 에너지 절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시민들이 공동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이날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각종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공단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2024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맞아 26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 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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