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5일째 열대야…태풍 영향으로 내일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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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유지된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덥겠다.
주중에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20일에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이틀 동안 30~80㎜로 제법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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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
20일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30~80㎜ 비
19일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유지된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덥겠다.
주중에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4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날까지 열대야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기간인 25일째 지속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오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20일에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이틀 동안 30~80㎜로 제법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360㎞ 해상에서 초속 18m로 북상하고 있다.
20일에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1일 오전 서해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은 태풍의 진로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 등에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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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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