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호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연중 최고가[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8.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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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사옥 (메리츠금융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까지 나온 영향이다.

19일 오전 9시 23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58%) 오른 9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 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조327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23조7866억 원, 영업이익은 1조776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104조854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7.4%로 집계됐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 할당률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밸류업에 대한 기대이 높아졌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실적호조가 곧 환원율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닝서프라이즈를 반색할 수밖에 없다"며 "2분기 순이익이 추정치보다 2000억원 가까이 상회해 예상 환원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하나금융지주(086790)(2.95%), KB금융(105560)(2.38%), 신한지주(055550)(1.80%), 우리금융지주(316140)(1.30%) 등 금융주들도 덩달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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