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1,34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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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9일 장 초반 하락해 1,350원 선을 내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9.3원 내린 1,34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6.3원 하락한 1,351.3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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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9일 장 초반 하락해 1,350원 선을 내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9.3원 내린 1,348.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50.9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키웠다.
앞서 지난 17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6.3원 하락한 1,351.3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일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험 선호 심리가 나타난 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주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지 시장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오는 22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11.48원)보다 1.16원 오른 수준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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