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필리핀 해경, 남중국해 침범 후 고의 충돌"...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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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중국과 필리핀의 해경 함정이 남중국해 암초 주변 해역에서 충돌했습니다.
이어, "이 중 한 척이 반복적인 경고를 무시한 채 비전문적이고 위험한 방식으로 중국 해경 함정 1척과 고의로 충돌했다"며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필리핀 해경이 이후 새벽 6시쯤 주변 런아이자오(仁愛礁: 스프래틀리 군도 제2토마스 암초의 중국명)에 또다시 불법 침범했다면서 법에 따라 관할 해역에서 영토 주권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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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중국과 필리핀의 해경 함정이 남중국해 암초 주변 해역에서 충돌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현지 시각 오늘 새벽 3시 24분쯤 필리핀 해경정 2척이 허가 없이 '셴빈자오(仙賓礁:스프래틀리 군도 사비나 암초의 중국명) 인근 해역에 불법으로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중 한 척이 반복적인 경고를 무시한 채 비전문적이고 위험한 방식으로 중국 해경 함정 1척과 고의로 충돌했다"며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필리핀 해경이 이후 새벽 6시쯤 주변 런아이자오(仁愛礁: 스프래틀리 군도 제2토마스 암초의 중국명)에 또다시 불법 침범했다면서 법에 따라 관할 해역에서 영토 주권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가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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