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어 이번엔 선박 화재…리튬배터리 충전 중 ‘활활’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4. 8.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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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로 리튬배터리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충전 중이던 청소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22여분만에 진화됐으나 태양광 청소선 1척과 공기부양정 1척 등이 불에 타 4억9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청소선 리튬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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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뉴시스
최근 전기차 화재로 리튬배터리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충전 중이던 청소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경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선박 제조 공장 야외에서 2t 규모의 청소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2여분만에 진화됐으나 태양광 청소선 1척과 공기부양정 1척 등이 불에 타 4억9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청소선은 호수나 해상에 있는 폐그물과 폐타이어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배를 뜻한다.

경찰과 소방은 청소선 리튬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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