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파일럿’ 제치고 주말 관객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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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배우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사흘간 44만 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객 동원 2위를 기록한 '파일럿'은 지난 주말 38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388만 6천여 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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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배우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사흘간 44만 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F 공포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인류가 개척한 행성에서 희망 없이 살다가 새 삶을 찾아 나선 청년들이 ‘로물루스’라는 이름의 우주 기지에 도착해 무서운 생명체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관객 동원 2위를 기록한 ‘파일럿’은 지난 주말 38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388만 6천여 명이 됐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한 1979년 10·26 사건 가담자들의 재판을 영화화한 추창민 감독의 ‘행복의 나라’는 22만 2천여 명이 관람해 3위였습니다.
한국계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14만 7천여 명으로 4위를,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12만 5천여 명으로 5위를, 배우 이혜리 주연의 ‘빅토리’가 9만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예매율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30.5%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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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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