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SM하이플러스, 국내 최초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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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로 기존의 후불 신용카드만 선택할 수 있어 불편함을 감수했던 고객들께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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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유효기간 없이 카카오페이 등 자동 충전 가능해 편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IM 타입 하이패스 카드는 기존의 카드형이 아닌 스마트폰 유심(USIM)과 유사한 형태로 된 소형 특수카드로, 르노, 렉서스, 토요타 등 국산 및 수입차의 전용 단말기에 끼워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와 유효기간이 없어 한 번 단말기에 꽂아 두면 차량을 이용하는 내내 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오는 9월 중순부터는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까지 자동 충전 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드 신청과 발급도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대폭 개선했다. 차량을 인도한 뒤 곧바로 쓸 수 있도록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고, 향후에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4대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M하이플러스 홈페이지에서도 우편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로 기존의 후불 신용카드만 선택할 수 있어 불편함을 감수했던 고객들께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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