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디발라 떠나면 ATM 리켈메로 공백 메운다?

(베스트 일레븐)

AS 로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로드리고 리켈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카디시아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 놓인 AS 로마가 에이스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스페인 공격수 리켈메에게 접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리켈메를 매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로마 역시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리켈메의 고향 클럽인 라 리가 클럽 지로나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켈메의 이적료는 최대 3,0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리켈메는 2019년 9월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본머스·미란데스·지로나에서 임대 커리어를 쌓앗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측면 자원이다. 공식전 47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했하고 있는 리켈메는 지난해 11월에는 국가대표로 데뷔하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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