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日 사무라이7에 투자하는 ETF 출시

심기문 기자 2024. 8. 19.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자산운용이 일본 주식시장의 주도 섹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20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일본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4개 섹터에 투자하는 ETF다.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내구 소비재, 기술, 산업재, 소비자서비스 등 4개 섹터에서 4개 종목씩 선정하고 그 외 금융, 의료 등 나머지 섹터에서 3개 종목을 추리는 방식으로 총 19개 종목에 투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KB자산운용이 일본 주식시장의 주도 섹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20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일본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4개 섹터에 투자하는 ETF다. 사무라이7로 불리는 종목들을 40% 수준으로 편입한다.

사무라이7이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거래량과 수익률, 실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일본의 7개 대형주다. 7개 종목은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상사, 도쿄일렉트론, 스바루, 디스코, 스크린홀딩스, 어드반테스트다.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내구 소비재, 기술, 산업재, 소비자서비스 등 4개 섹터에서 4개 종목씩 선정하고 그 외 금융, 의료 등 나머지 섹터에서 3개 종목을 추리는 방식으로 총 19개 종목에 투자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일본 증시에서 성장성이 확인된 사무라이7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향후 엔화의 점진적 강세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에 더욱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