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코이카, 개도국 6개국 대상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

이은파 2024. 8. 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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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센터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해당 과정이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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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 현수막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센터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참가국은 요르단, 르완다,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멕시코, 베트남이다.

이 과정은 지난해부터 3개년 과정으로 시작된 'KOICA 국제 연수사업'의 하나로 특허청과 KOICA가 협력해 참여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발전 촉진과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참여국의 지재권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경제 발전 모델 ▲ 글로벌 IP 라이선스 전략 ▲ IP 가치평가 및 금융 등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맞춤형 IP 시스템 전략 과목이 포함됐다.

해당 과목은 참여국 내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허청은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본국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해당 과정이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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