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면 할인…관광주민증 가맹업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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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업소가 14곳 늘었다.
제천시는 2기 혜택업소 모집에 14개 업소가 지원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업소가 기존 34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천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할인혜택을 받은 관광객 수가 이 사업에 참여한 전국 40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실효를 거두고 있다"면서 "지역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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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업소가 14곳 늘었다.
제천시는 2기 혜택업소 모집에 14개 업소가 지원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업소가 기존 34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2기 업소·업체는 제천관광호텔, 청풍마리나, 청풍호유람선 등이다. 숙박비와 체험비는 10~30%, 유람선 탑승요금은 1인당 3000원 할인한다.
제천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15일 기준 발급자 수가 9만2000여명을 돌파하면서 연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제천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할인혜택을 받은 관광객 수가 이 사업에 참여한 전국 40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실효를 거두고 있다"면서 "지역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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