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 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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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국내 게임 퍼블리셔로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 전용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중국 게임 시장에 도입해 로열티 수익 구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한국, 베트남, 중국의 레퍼런스를 계속 쌓아가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제휴·공급 계약을 통해 게임 퍼블리셔에 그치지 않고 인플링커 플랫폼의 글로벌 라이선스 수익 확대를 통한 수익 구조 다변화로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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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톡시는 중국 중견 게임 퍼블리싱 기업 '시안스카이(XI'AN SKY ONLINE CO., LTD)'와 회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국내 게임 퍼블리셔로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 전용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중국 게임 시장에 도입해 로열티 수익 구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기존 국내 대형 개발사들이 주로 게임 콘텐츠 위주의 중국 수출에 주력해온 방식과 차별화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플링커는 아이톡시가 자체 개발한 게임 인플루언서 전용 마케팅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와 게임 유저를 연결해 인플루언서가 게임 매출 증가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플랫폼은 게임 퍼블리싱 회사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인플루언서에게도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톡시는 인플링커가 적용된 모든 게임에서 발생하는 기여 매출액의 일정 비율만큼 로열티 수익을 얻게 된다.
이번 계약 상대인 시안스카이는 중국 산시성에 본사를 두고 약 2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견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다. 중화권 시장에서 약 30여종의 게임을 꾸준히 출시해왔으며 현재도 10여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자체 게임 플랫폼의 누적 가입자수는 5000만명에 달하고 연 매출은 약 500억원 이상으로 중국 내에서 내실 있는 게임 퍼블리셔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톡시는 이번 계약으로 시안스카이가 중국 내 서비스 중인 일부 게임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인플링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향후 신규 게임에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한국, 베트남, 중국의 레퍼런스를 계속 쌓아가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제휴·공급 계약을 통해 게임 퍼블리셔에 그치지 않고 인플링커 플랫폼의 글로벌 라이선스 수익 확대를 통한 수익 구조 다변화로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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