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빅토리’ OST 불렀다 “오히려 내가 응원 받아”‥스페셜 MV 공개

[뉴스엔 배효주 기자]

'빅토리' 박진주의 명품 보이스로 완성된 OST ‘Victory’ 스페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빅토리' OST 앨범의 1번 트랙이자, 본편과 엔딩크레딧에 등장해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곡 ‘Victory’는 영화 '써니'의 배우 박진주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박진주만의 밝고 통통 튀는 목소리와 폭발력 있는 가창력이 담긴 ‘Victory’는 모든 이들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희망찬 내용을 담고 있다. 박진주는 “올여름 관객분들의 마음속에 열정을 피워드릴 영화 '빅토리'에 OST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래를 부르며 오히려 제가 많은 힘과 응원을 받은 느낌이다. 제가 받은 이 마음이 관객분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빅토리'가 전할 응원의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총 6개월간의 연습 기간을 통해 완벽한 치어리딩 안무를 보여준 밀레니엄 걸즈의 연습실 비하인드부터 캐릭터들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듯 쾌활한 에너지를 가진 밀레니엄 걸즈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까지 풍성하게 담고 있다. 특히, 피나는 노력으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직접 치어리딩 안무를 실현한 배우들의 모습과 좌충우돌을 겪으며 한 팀으로 성장해 가는 작품 속 밀레니엄 걸즈의 모습이 겹쳐 보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