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48개 교육행정기관과 을지연습…37개 국립대 처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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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22일 실시하는 국무총리 주관 을지연습에 교육부와 총 248개 교육행정기관 2만9천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22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비상사태 시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을지연습에 임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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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22일 실시하는 국무총리 주관 을지연습에 교육부와 총 248개 교육행정기관 2만9천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정부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 서해 5도 등 접적지역 학생 보호와 학교 재배치 훈련 ▲ 사이버 교육행정전산망 장애 조치 훈련 ▲ 북핵 위협 고조에 따른 학생 안전 조치 등 다양한 실전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시에도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교육 지원과 영유아 보육·교육 체계에 대해 토의해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올해는 37개 국립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해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시에도 연합대학 운영 등을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22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다. 각 기관에서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학생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비상사태 시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을지연습에 임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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