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닮은꼴 최대성 “그냥 출전해도 가요제 대상, 대진운 덕분”(아침마당)

이해정 2024. 8.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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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대성이 가요제 대상 출신다운 자신감을 표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가요제 출신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했다.

최대성은 "KBS 현인 가요제, 박달 가요제, 정두수 가요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승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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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최대성이 가요제 대상 출신다운 자신감을 표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가요제 출신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했다.

최대성은 "KBS 현인 가요제, 박달 가요제, 정두수 가요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승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대성은 "다시 한번 '명불허전'에 출연한 트로트계 권상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가요제와 '도전 꿈의 무대' 차이를 묻는 질문에 최대성은 "많이 다르다. 아마추어로 가요제에서 상을 탈 때는 별 생각 없이 가도 상을 탔다. 그게 운인 것 같다. 예를 들어 잘나가는 친구들과 붙으면 대상을 못 받았을 것 같다. 대진운이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반면 "'도전 꿈의 무대'는 긴장이 너무 된다. 대상 탈 때랑 느낌이 다르다. 손이 떨리고 생방송이고 아침에 노래 하는 게 쉽지 않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최대성은 가요제 대상을 향한 염원이 남달랐다며 "제가 보이는 것보다 내성적이다. 사람 눈도 잘 못 맞추는 스타일이었는데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인 가요제에 나갔을 때 대상 못 타면 가수 데뷔 안 하려고 했다. 가수 데뷔를 할 거면 대상을 타야 한다는 강박이 있으니 하루에 7, 8시간 씩 하게 되더라. 긴장되고 떨리는데 입에서는 노래가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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