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6도…찜통더위 피할 36계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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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최고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예보돼 습기가 더해진 '습식 사우나'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6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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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최고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예보돼 습기가 더해진 ‘습식 사우나’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6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열대야는 서쪽 지역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 20일과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로는 강릉·인천 32도, 서울·춘천·대구·광주·부산 33도, 청주·대전·전주 34도 등이다.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서 지속됐다. 간밤 최저기온은 서울 26.4도, 부산 26.4도, 제주 27.2도 등으로 서울은 29일째, 부산은 25일째, 제주는 35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이날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강원내륙·산지, 충남 5∼3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4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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