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본길·하지민 등 파리올림픽 선수 환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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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오전 롯데호텔 부산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펜싱 구본길 선수, 요트 하지민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간략 보고 △격려사 △참석 선수 인터뷰 △기념품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품 전달식에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이끈 구본길 선수가 대표로 박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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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롯데호텔 부산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펜싱 구본길 선수, 요트 하지민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간략 보고 △격려사 △참석 선수 인터뷰 △기념품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품 전달식에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이끈 구본길 선수가 대표로 박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는다.
8종목 23명의 부산 선수(출신·소속)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부산 연고 배드민턴 팀 삼성생명의 선수 5명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 김원호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의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구본길, 도경동 선수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3연패이자 한국 역대 300번째 하계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부산 연고 KT(케이티) 사격 선수단의 박하준 선수는 10m 공기소총 혼성에서 금지현(경기도청)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체고를 졸업한 김우민 선수는 수영 자유형 400m, 부산 연고 탁구팀 한국거래소의 임종훈 선수는 신유빈(대한항공)과 혼성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박 시장은 "올림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시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줬다"며 "다양한 스포츠 선수가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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