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공동 33위로 마쳐…임성재 40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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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진출한 '코리안 4인방'이 최종라운드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안병훈(32)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임성재(26)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40위(3언더파 277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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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진출한 '코리안 4인방'이 최종라운드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안병훈(32)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나흘 합계 4언더파 276타가 된 안병훈은 두 계단 하락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17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13타 차이다.
임성재(26)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공동 40위(3언더파 277타)로 마쳤다. 전날보다 5계단 올라섰지만, 이번 대회에서 기대한 성적은 아니다.
3번홀(파5) 4.3m, 8번홀(파) 2.6m 버디를 골라낸 임성재는 11번홀(파3)에서 정교한 티샷으로 0.3m 버디를 낚았다.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지만, 17번홀(파4) 그린 위 약 9.2m 거리에서 나온 3퍼트 보기가 아쉬웠다.
김시우(28)와 김주형(22)은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적어내 공동 50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2타를 줄여 8계단 상승했고, 김주형은 1타를 잃어 11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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