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컵국제요트대회 4일간 열전 마무리…11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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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 공인 인증을 받은 2024 보령컵국제요트대회가 전날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종목에서 말레이시아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평택시청팀과 보령시청팀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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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 공인 인증을 받은 2024 보령컵국제요트대회가 전날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종목에서 말레이시아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평택시청팀과 보령시청팀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옵티미스트(유소년부) 13~15세 남자부는 한국 최지운이, 여자부는 중국 Pan Xiaoyou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 12세 이하 남자부는 한국 최종현, 여자부는 홍콩 Lam Annabel Hazel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J70 크루저 요트(동호인부)종목은 일본팀이 정상에 올랐다.
김동일 시장은 “11개국 국내외 선수들이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치러 기쁘다”며 “우리시가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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