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日 ‘사무라이7’ 집중투자 ETF 출시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자산운용이 일본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시되는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일본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4개 핵심 업종에 집중 투자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일본 증시에서 성장성이 확인된 '사무라이 7'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향후 엔화의 점진적 강세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에 더욱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증시 상승 주도 4개 업종 집중투자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KB자산운용이 일본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시되는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일본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4개 핵심 업종에 집중 투자한다. 모멘텀과 성장성을 감안해 고른 일본 상위 업종 4개에서 4종목씩 선정하고, 그 외 나머지 업종에서 3종목을 추려 총 19개 종목에 투자한다. ‘Solactive Japan Samurai Sector TOP4 Plus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특히 일본의 ‘사무라이7(Seven Samurai)’ 종목을 40% 수준으로 담는다. ‘사무라이 7’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거래량과 수익률, 실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일본의 7개 대형 주도주다.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상사 ▷도쿄일렉트론 ▷스바루 ▷디스코 ▷스크린홀딩스 ▷어드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상위 섹터는 내구소비재와 기술, 산업재, 소비자서비스로, 일반 섹터는 금융과 의료, 비내구소비재로 구성했다. 연 2회 지수 편입종목을 선정하며, 연 4회 종목별로 리밸런싱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도요타자동차(12.18%), 도쿄일렉트론(10.99%), 미쓰비시상사(7.06%)를 비롯해 소니(11.31%),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11.12%) 등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일본 증시에서 성장성이 확인된 '사무라이 7'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향후 엔화의 점진적 강세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에 더욱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dingdo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억 사기당했다" 35억 대박친 유명 야구선수의 고백
- 장원삼 전 프로야구 투수 부산서 음주운전 접촉사고
- “폭염에 이게 무슨 냄새야?” 숨이 턱 막히는 이유…따로 있었다 [지구, 뭐래?]
- "비겁핑" 유명 평론가, 역대급 흥행에 몸 사린 이유는?
- “결국 터질 게 터졌다” 광복절에 ‘기미가요’ 방영한 KBS…이러다가
- “재택근무하면 절대 못 이겨” 뼈 때린 이 말…모두 ‘뜨끔’ 했다
- “식상하다” “한물갔다” 초유의 이탈행렬 ‘400만명’…그래도 믿는 구석 있다?
- “아이유인 줄 알았다” 연예인들 분노하더니…결국 ‘철퇴’ 된다
- 김민희, 최우수연기상 받고 홍상수 어깨에 얼굴 ‘살포시’…“당신 영화를 사랑합니다”
- 방탄소년단 지민, 英 오피셜 4주 연속 차트인…군백기에도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