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8% 하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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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SK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 내린 23만원으로 조정했다.
SK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면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건 SK하이닉스의 실적개선에 따른 SK스퀘어의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C의 영업적자, SK E&S의 영업이익 감소 등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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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SK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 내린 23만원으로 조정했다. SK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면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건 SK하이닉스의 실적개선에 따른 SK스퀘어의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C의 영업적자, SK E&S의 영업이익 감소 등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긍정적·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다는 평가다. SK는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시행 중이다. 자기주식(69만5600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한 점은 긍정적이다. SK E&S와 SK이노베이션의 합병으로 인한 NAV(순자산가치)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합병비율 산정 시 SK E&S의 가치는 대신증권에서 추정한 부문과 차이가 미미하다는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통신계열의 안정적인 실적과 반도체 부문의 실적개선, SK바이오팜의 해외판매 호조 등 긍정적 요인과 정유화학·전기차 밸류체인에 속한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시일 내 극적인 반전은 어렵겠지만 SK E&S의 합병 이후 SK온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의 턴어라운드(실적 반등) 시 주가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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