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 토너먼트 출전 선수들에 정장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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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자부심과 동기부여를 위해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정장을 선물했다.
정문홍 회장은 지난해부터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이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열리는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은 3주가 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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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자부심과 동기부여를 위해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정장을 선물했다.
로드FC는 오는 3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굽네 ROAD FC 069 대회를 개최한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진행, 밴텀급과 라이트급에서 8강전이 열린다.
이번 토너먼트에 나서는 선수들은 각 체급당 8명씩이다. 밴텀급에 국내 선수 3명 (김수철, 김현우, 양지용), 라이트급에 국내 선수 4명 (박해진, 김인성, 박시원, 한상권)이 출전한다. 로드FC는 해외 단체 챔피언 혹은 랭킹 1위 정도의 강한 외국 선수들을 영입했다. 해외 강자들과의 대결이 국내 선수들에게는 성장과 증명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문홍 회장은 지난해부터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로드FC 선수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동기부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럭키가이’ 한상권(28, 김대환MMA)은 어떻게든 8강 시드를 받으려고 노력해왔다. 4연패를 당하는 시련도 겪었지만, 결국 슬럼프에서 탈출하고 8강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상권은 최근 정문홍 회장으로부터 정장을 선물 받았다. 그토록 염원하던 8강 토너먼트에 들어갔고, 인정도 받았다.
한상권은 “3개월 전에 회장님과 정장을 사러 온다고 했는데, 결국엔 왔다. 정장 살 돈이 있는데, 글로벌 토너먼트에 함께 가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정장을 사러 오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그 외에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피니쉬),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2, 킹덤MMA),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 등도 정문홍 회장으로부터 정장을 선물 받았다. 의미가 깊은 선물에 선수들은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다짐하고 열심히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이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열리는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은 3주가 채 남지 않았다. 8월 31일 오후 2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 4강에 오를 선수들이 가려진다. 대회는 스포티비, 카카오TV, 다음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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