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엔젤투자클럽' 공동 IR 울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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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망 기업 투자를 발굴·협의하는 엔젤투자클럽 모임이 울산에서 열린다.
동남권엔젤투자허브(센터장 김태완)는 20일 오후 3시~7시30분 울산 중구 종가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유허브에서 '울산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 IR'을 부·울·경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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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유허브
리볼틱스 등 우수 스타트업 6개사 참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망 기업 투자를 발굴·협의하는 엔젤투자클럽 모임이 울산에서 열린다.
동남권엔젤투자허브(센터장 김태완)는 20일 오후 3시~7시30분 울산 중구 종가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유허브에서 ‘울산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 IR’을 부·울·경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동남권 지역의 민간투자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동남권엔젤투자허브에서 경남-부산에 이어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동 IR이라는게 행사 주최측 설명이다.
행사에는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돌핀엔젤클럽(회장 정문영), 플랫폼넥스트유엔젤클럽(대표 송봉란), ㈜이노빌드랩(대표 송봉란) 등이 공동 참여한다.
엔젤클럽 회원 및 투자에 관심있는 스타트업 외에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NCN 관계자, 지역 언론사 등 50여명이 참가해 지역 민간투자생태계를 응원한다.
행사는 울산테크노파크 조영신 원장의 개막 축하인사와 송봉란 대표의 지역 창업 투자생태계 사례에 대한 강연순으로 이어진다.
송 대표는 "지역 엔젤들이 투자해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이노빌드랩의 설립과정과 지역 민간투자자 활성화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젤클럽에서 추천받은 지역 우수 스타트업 6개사가 공동 IR을 진행한다.
동남권 지역 우수 스타트업 공동 IR에 참여할 기업은 △리볼틱스(대표 서진우· KC인증 LFP배터리 셀 유통 및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생산)△비앤씨(대표 정연학· 납이 없는 친환경 디스플레이용 박형압전 스피커 제작)△칸디자인(대표 조안나· 반려견의 질병, 노령화에 대비하는 보조 예방장치와 의료기기 개발)△씨피알(대표 김동엽· 탄소중립형 공장 시설 통합솔루션)△홀트에너지(대표 김흥섭·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 연계 자원순환 녹색에너지 생산설비)△FICL(대표 김민수· 스마트 새우양식장 개발 및 유통사업) 등이다.
이와함께 이날 동남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엔젤클럽(돌핀엔젤클럽, 갈매엔젤투자클럽, 인제엔젤투자클럽) 구성원들의 소개와 엔젤투자자-스타트업 간 약식 상담회도 진행한다.
울산지역에는 2016년부터 결성해 현재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클럽인 ‘돌핀엔젤클럽(회장 정문영)’, 2022년 혁신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결성한 ‘플랫폼넥스트유엔젤클럽(회장 송봉란)’ 등 2개의 엔젤클럽이 활동중에 있다.
2022년 5월에는 엔젤클럽 소속 회원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이노빌드랩’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김태완 센터장은 "울산지역과 부산, 경남의 전문개인투자자 및 엔젤투자자의 교류를 증진하고 동남권역 내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민간투자자들의 협력을 통해 좋은 스타트업을 배출할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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