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엔젤투자클럽' 공동 IR 울산서 개최

하인식 2024. 8. 19.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망 기업 투자를 발굴·협의하는 엔젤투자클럽 모임이 울산에서 열린다.

동남권엔젤투자허브(센터장 김태완)는 20일 오후 3시~7시30분 울산 중구 종가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유허브에서 '울산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 IR'을 부·울·경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유허브
리볼틱스 등 우수 스타트업 6개사 참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망 기업 투자를 발굴·협의하는 엔젤투자클럽 모임이 울산에서 열린다.

동남권엔젤투자허브(센터장 김태완)는 20일 오후 3시~7시30분 울산 중구 종가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유허브에서 ‘울산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 IR’을 부·울·경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동남권 지역의 민간투자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동남권엔젤투자허브에서 경남-부산에 이어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동 IR이라는게 행사 주최측 설명이다.

행사에는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돌핀엔젤클럽(회장 정문영), 플랫폼넥스트유엔젤클럽(대표 송봉란), ㈜이노빌드랩(대표 송봉란) 등이 공동 참여한다.

엔젤클럽 회원 및 투자에 관심있는 스타트업 외에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NCN 관계자, 지역 언론사 등 50여명이 참가해 지역 민간투자생태계를 응원한다.

행사는 울산테크노파크 조영신 원장의 개막 축하인사와 송봉란 대표의 지역 창업 투자생태계 사례에 대한 강연순으로 이어진다.

송 대표는 "지역 엔젤들이 투자해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이노빌드랩의 설립과정과 지역 민간투자자 활성화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젤클럽에서 추천받은 지역 우수 스타트업 6개사가 공동 IR을 진행한다.

동남권 지역 우수 스타트업 공동 IR에 참여할 기업은 △리볼틱스(대표 서진우· KC인증 LFP배터리 셀 유통 및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생산)△비앤씨(대표 정연학· 납이 없는 친환경 디스플레이용 박형압전 스피커 제작)△칸디자인(대표 조안나· 반려견의 질병, 노령화에 대비하는 보조 예방장치와 의료기기 개발)△씨피알(대표 김동엽· 탄소중립형 공장 시설 통합솔루션)△홀트에너지(대표 김흥섭·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 연계 자원순환 녹색에너지 생산설비)△FICL(대표 김민수· 스마트 새우양식장 개발 및 유통사업) 등이다.

이와함께 이날 동남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엔젤클럽(돌핀엔젤클럽, 갈매엔젤투자클럽, 인제엔젤투자클럽) 구성원들의 소개와 엔젤투자자-스타트업 간 약식 상담회도 진행한다.

울산지역에는 2016년부터 결성해 현재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클럽인 ‘돌핀엔젤클럽(회장 정문영)’, 2022년 혁신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결성한 ‘플랫폼넥스트유엔젤클럽(회장 송봉란)’ 등 2개의 엔젤클럽이 활동중에 있다.

2022년 5월에는 엔젤클럽 소속 회원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이노빌드랩’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김태완 센터장은 "울산지역과 부산, 경남의 전문개인투자자 및 엔젤투자자의 교류를 증진하고 동남권역 내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민간투자자들의 협력을 통해 좋은 스타트업을 배출할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