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전기차 솔루션 기업 '이브이솔루션' 지분 인수

김경택 기자 2024. 8.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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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은 핵심 제어시스템 개발 업체 이브이솔루션의 지분 60%를 6억4000만원에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브이솔루션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VCU(차량 제어기)의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은 물론 최근 개선 VCU를 연구개 발하여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전기차의 핵심 제어시스템 구성은 차량의 주 제어기인 VCU, 모터를 제어하는 모터 제어기(MCU), 고전압 배터리를 제어하는 배터리 관리 제어기(BMS)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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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현은 핵심 제어시스템 개발 업체 이브이솔루션의 지분 60%를 6억4000만원에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브이솔루션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VCU(차량 제어기)의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은 물론 최근 개선 VCU를 연구개 발하여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기차 오픈 플랫폼을 개발해 시연 중이며, 레저용 스포츠 차량으로 4륜형 2륜차를 개발 완료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 제어시스템 구성은 차량의 주 제어기인 VCU, 모터를 제어하는 모터 제어기(MCU), 고전압 배터리를 제어하는 배터리 관리 제어기(BMS)로 돼 있다. VCU는 전기차의 전체 차량 구동·충전을 제어하는 최상위 제어기로, 주요 기능은 모터 가용 토크와 배터리 가용 파워, 배터리 충전 상태(SOC) 데이터를 수신해 실시간 차량 상태를 파악하고, 운전자의 요구 조건에 따라 각 시스템으로 연산된 동작 값과 신호를 하위 제어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삼현 관계자는 "이브이솔루션 지분인수를 통해 회사 기술에 VCU 기술과 관련 경험이 추가될 경우 차량 구동과 관련된 시스템 수직계열화가 가능하다"면서 "두 회사 간 기술의 통합, 응용을 통해 모빌리티, 로봇, 방산 등 분야에 기술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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