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6.7도…전남해안 중심 열대야

이승현 기자 2024. 8.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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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최저기온은 전남 여수가 26.7도로 가장 높았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여수에서 지난 17일까지 22일 연속 발생했다.

광주와 내륙 지역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열대야갸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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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의 모습.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밤사이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최저기온은 전남 여수가 26.7도로 가장 높았다.

목포와 광양은 25.3도, 완도 25.1도, 고흥 25.0도 등을 보였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여수에서 지난 17일까지 22일 연속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일수는 광주 27일, 목포 30일이다.

광주와 내륙 지역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열대야갸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날도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3~35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대기불안정으로 5~40㎜의 소나기도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짧은 시간 강한 강수가 집중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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